‘타파스’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뉴스타파가 2012년 1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지 10년이 되었다는 소식이에요.😎 뉴스타파는 2012년,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에 맞서다 해직된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어요. 처음에는 기성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이슈를 취재하는 ‘프로젝트 팀’ 성격이 강했는데, 첫 방송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조직을 좀 더 정비해서 2013년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이후 뉴스타파는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조세도피처 추적 프로젝트>, <삼성 이건희 성매매 의혹> 등 보도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어요. 또 기성 언론의 발길이 닿지 않는 사회 곳곳에 찾아가, 숨겨져 있던 진실을 드러내고자 노력해 왔어요. 이렇게 지난 10년간 뉴스타파가 걸어온 발걸음을 한 편의 영상에 담았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뉴스타파의 ‘10년 영상 기록’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뉴스타파 10년 영상 기록’ 바로가기 또 뉴스타파는 첫 방송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부분이 변했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말씀해 드릴게요.😉 홈페이지가 확 바뀌었습니다 😎 첫 방송 10주년을 맞아 뉴스타파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새로워진 홈페이지에서는 지금 뉴스타파가 집중하고 있는 이슈가 무엇인지 한 눈에 알 수 있고, 서로 연관되어 있는 기사들을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화면 밖으로 가려져 있는 기사를 확인하고 싶다면, 기사 썸네일을 클릭(터치)하고 왼쪽으로 살짝 쓸어 넘기면 됩니다. ▲ 새로워진 뉴스타파 홈페이지 화면. ‘뉴스타파 공공 아카이브’ 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 뉴스타파는 수년전부터 해외 기록관 등에서 한국 현대사 영상을 수집해 왔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시리즈 등 보도물을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뉴스타파는 그동안 수집한 자료가 우리 사회의 공적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뉴스타파 공공 아카이브’ 사이트를 제작했습니다. ‘뉴스타파 공공 아카이브’ 사이트에서는 한국전쟁 시기 영상과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 전두환의 NHK 인터뷰 영상 등 한국 현대사 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또 공익 목적이라면 누구나 자료 이용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뉴스타파 공공 아카이브’ 사이트 화면 ‘뉴스타파 저널리즘 스쿨’을 출범합니다 🎓 뉴스타파가 새롭게 시도하는 저널리즘 스쿨이 오는 3월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뉴스타파 저널리즘 스쿨, 줄여서 ‘뉴스쿨’ 이라는 이름인데요.😎 ‘뉴스쿨’은 언론인이 되길 바라는 학생들 뿐 아니라, 비영리 독립 언론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뉴스타파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비영리 독립언론 운영’과 ‘탐사보도’ 노하우를 공유하게 될 거예요.▲ ‘뉴스타파 저널리즘 스쿨’ 홍보 영상 바로가기 뉴스타파가 지난 10년간 광고와 협찬을 받지 않고, 성역 없는 탐사보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뉴스타파를 응원하는 후원회원님들과 구독자 여러분 덕분이었어요. 지난 10년간 함께 했던 것처럼, 앞으로의 10년, 20년도 뉴스타파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설 명절 보내시고 다음주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 이런 기사도 있어요 📅 이번 주 뉴스타파 소식 <윤석열과 검찰개혁> 개정증보판 발간 도서출판 뉴스타파에서 2021년 7월 <윤석열과 검찰개혁> 초판을 출판하고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많은 일이 일어났죠. 검찰이 자신들의 과거 결정을 완전히 뒤집으며 윤우진을 구속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가담한 14명을 기소하기도 했습니다. 뉴스타파 보도가 아니었다면 그대로 묻혔을 사건들입니다. 개정증보판에는’ 7부: 반쪽 심판’을 추가해 초판 발간 후 전개된 상황을 상세히 담았습니다. 윤석열 처가 의혹과 관련한 새로운 내용도 더했습니다. 20대 대선을 눈앞에 둔 지금,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든 비판하든 한번쯤 읽어볼만 한 책 <윤석열과 검찰개혁>은 각종 서점과 뉴스타파 스토어에서 판매합니다. 👉 뉴스타파 카카오스토어 9기 데이터 저널리즘 스쿨 142명 수료 9기 뉴스타파 데이터 저널리즘 스쿨이 1월 23일 종강했습니다. 총 142명의 수강생이 수료했습니다. 지난 기수보다 40% 가까이 수료생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뉴스타파 데이터 저널리즘 스쿨은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공개 중이며 지금까지 총 531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뉴스타파함께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저널리즘스쿨 강의 듣기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타파스’를 만들고 있는 현PD😎입니다. 더 나은 타파스를 만들기 위한 의견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newsletter@newstapa.org로 타파스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이번 주도 타파스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뉴스타파는 광고와 협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제작·운영됩니다. 99% 시민을 위한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의 후원회원이 되어 주세요. 대표전화 02-2038-0977 / 제보전화 02-2038-8029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2-13(04625) ⓒ The Korea center for investigative journalism,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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